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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종 반드시 없애야 할까? 터트리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관리자 2024-04-17 조회수 22



결절종 반드시 없애야 할까? 터트리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손목 혹은 손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혹시 '결절종'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결절종은 얇은 섬유성 피막 내에 노랗고 끈적이는 점액질을

함유한 낭포성 종양입니다. 낭포성 종양은 물혹의 일종으로

손과 손목에서 발견되는 흔한 연조직 덩어리입니다.

간혹 무릎과 발, 발목에서도 발견되며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 컴퓨터나 핸드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관절염이 있거나 외상으로 인해 관절막이 손상된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절종이 생긴다면 눈으로 봤을 때

피부가 액체로 인해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이며 양성종양인

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절종의 크기는 사람마다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관찰하는 시기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임상적인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데 손목에 생긴 혹이 결절종인지 확신이

어려운 경우 작은 손전등을 피부에 대고 혹에 빛을 비추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은색으로 변하면

결절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절종 자체는 우리 몸에 크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통증이 있거나 크기가 신경을 누를 정도로 커진 경우

손가락 저림과 같은 신경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재발이 큰 질환인 만큼

신중한 고려 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절제한다면 손목 관절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전문의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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