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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나타나는 어깨 탈구 꼭 수술이 필요할까?

관리자 2024-03-25 조회수 57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어깨 탈구 꼭 수술이 필요할까?


스포츠 선수에게 어깨 부상은 좀처럼 떨어지기 힘든 관계입니다.

어깨를 주로 쓰는 스포츠라면 부상의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는데

특히 어깨 탈구는 농구나 배드민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부상입니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입니다.

무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만큼 다른 관절보다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어

분리되지 않도록 돕는 기능을 하는 부위가 있는데 바로 관절와순입니다.




나이가 들면 뼈와 연골이 단단하게 유착되어 외부 충격으로 인한

어깨 탈구가 흔하진 않지만 청소년이나 젊은 층은 어깨의 유착이 덜하여

격렬한 움직임 시 어깨 탈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어깨가 탈구되면 어깨 뼈 주위의 관절와순까지

손상될 수 있어 치료 이후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




습관성 어깨 탈구 수술은 어깨 관절의 손상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어깨 탈구로 인해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손상 부위를 복원하는 관절낭 중첩술,

관절와순 봉합술과 같은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되지만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깨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도수치료나

보조기 착용을 통해 관절의 불안정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깨 탈구 발생 시에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뼈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의료진이 아닌 환자 본인

혹은 주변 사람들이 뼈를 맞추려고 시도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 이유는 어깨 주변의 혈관이나 인대 등

구조물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어깨에 탈구가

발생하게 된다면 반드시 의료진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를 과도하게 쓰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이

어깨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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