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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의해야 하는 어깨 질환 무엇이 있을까요?

관리자 2024-03-06 조회수 43



봄철 주의해야 하는 어깨 질환 무엇이 있을까요?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추위로 인해

도전하지 못했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뤄뒀던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보면 탈구나 골절,

회전근개파열 등 건강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움직임이 자유로운 만큼 불안정하고 손상되기 쉬운 어깨 관절은

야구, 농구, 배드민턴 등 어깨를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종목이라면

더욱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어깨탈구 -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관절에 손상을 입을 경우 어깨 관절의 뼈와 연골,

인대 등이 원위치에서 벗어난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산책을 하다

손으로 바닥을 짚고 넘어지는 외상에 의해 중년층도 겪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 오십견 -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져

주변조직과 달라붙어 문제를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통증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는데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저녁이 되면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 석회성건염 -

석회성 건염은 보통 연상 검사에서 관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에 있는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힘줄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어깨 관절에 붙어있는

힘줄조직에 미세한 손상이 축적되게 되는데 해당 부위에 칼슘 성분이 뭉쳐

마치 돌처럼 굳어버리는 석회화가 서서히 진행되다가

근육과 힘줄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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