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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는 듯한 어깨 통증 '석회성건염'

관리자 2024-01-02 조회수 63




찌르는 듯한 어깨 통증 '석회성건염'


유일하게 360도 회전을 할 수 있는 관절로써 넓은 가동범위를 갖고 있는

어깨는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과 연결된 중요한 부위입니다.

사용량이 많은 부위인 만큼 관련 질환이 발견했을 때 손상과 통증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석회성건염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힘줄인 회전근개에

석회성 물질인 인산칼슘이 쌓여 염증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어꺠 인대 사이에 만들어진 석회가 녹아 흡수되는 과정에서

내뿜는 화학물질로 인해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만들어질 때가 아닌 녹을 때 통증이 발생하다보니

초기에는 어깨가 뻐근할 정도지만 석회가 흡수될 때는

마치 팔이 부러진 것과 같은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석회 물질은 생겼다가 흡수되는 것을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칼슘이 축적되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반복적인 자극에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치료를 적기에 하지 않으면 통증뿐만 아니라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석회의 크기가 크지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주사치료나 물리치료,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수술 치료 방법만으로 호전되지 않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 양상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석회성건염은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체계적인 재활이 필요하며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평소에 꾸준히 어깨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주변부를 강화시켜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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