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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부상에 의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관리자 2023-12-14 조회수 79




축구 부상에 의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직접적인 충격이 많은 축구 선수들은 무릎 부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사실상 선수의 커리어가 끝났다"라는 말이 나오는 부상 중

십자인대 파열은 치료부터 복귀까지 최소 7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됨으로써 생긴 시즌 아웃은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심지어 재건술 후에도 지속되는 손상에 의해 재파열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 중앙에 X자 모양으로 교차되어 있는 2개의 인대를 십자인대라고 합니다.

인체 내에서는 무릎의 지나친 움직임을 막아 회전할 때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치에 따라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로 구분되며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과한 손상에 의해 파열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는 후방 십자인대에 비해 손상되기 쉬운 조건에 있습니다.

무릎에 회전력이 많이 가해지는 운동이나 급정지, 점프 후 착지와 같은 무릎에

부담을 주는 행동으로 무릎이 꺾이거나 비틀리면서 파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상된 십자인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어오른 현상이 가라앉게 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고통뿐만 아니라 관절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은 손상도 방치하고 지나가선 안 됩니다.




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이 사라지는 법이지만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에

최대한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인대를 이완시켜주고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기 위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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