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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는 어깨 충돌 증후군

관리자 2024-07-23 조회수 117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는 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 충돌 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릴 때

뼈와 근육의 충돌이 일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지속적으로 과도한 힘이 가해지거나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 이상으로 무리한 동작을 했을 때

나타납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고

어깨 통증이 심해 밤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어깨 충돌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손상과 염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어깨 주변이 닳아 가는

퇴행성 질환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야구, 수영, 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젊은 사람이 많아지면서 운동으로 인해

어깨가 탈이 나는 젊은 층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깨 충돌 증후군은 견관절 주변의 조직이 손상되어

관절이 불안정해지거나 여러 이유로 견갑골의 견봉과

상완골의 대결절부의 간격이 좁아져 생기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어깨 구조에서는 이러한 조직이

서로 부딪히지 않지만 견봉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여

뼈가시 같은 것이 형성되면 견봉과 상완골 사이의 공간이

줄어들면서 어깨 충돌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 원인부터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어깨 충돌 증후군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깨와 팔의 통증을 일으켜 불편함을 안겨주지만

만약 어깨충돌 증후군을 방치하게 되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일으켜 회전근개의 충돌이 반복되면서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지거나 오십견, 석회성 건염과 같은

이차질환으로 악화되는 등 더욱 심각한 어깨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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