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커뮤니티

건강정보

INCHEON MADI HOSPITAL

무지외반증 치료에 보조기 착용 필수일까?

관리자 2024-06-28 조회수 89



무지외반증 치료에 보조기 착용 필수일까?


통상적으로 우리의 발은 보행을 할 때 체중부하로 인해

엄지발가락에 60%의 하중이 실리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4개의 발가락은 각각 10%의 하중을 싣게 되는데,

무지외반증은 외상, 유전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굽이 높고

볼이 좁은 신발, 예를 들자면 하이힐같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이라면 발생하기가 더욱 쉬어집니다.




무지외반증의 진행은 엄지발가락을 두 번째 발가락 방향으로

휘어지고 관절 부위가 돌출되며, 돌출된 관절부위에 염증이

나타나게 만듭니다. 또한 변형된 발가락이 받아주었어야한

하중을 나머지 발가락이 받아줌으로써 무게가 실리는 곳에

굳은 살이 생기게 됩니다.




비수술 치료의 경우, 교정기를 착용하거나 물리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비수술 치료를 통해

무지외반증은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서서히 진행된만큼

서서히 나아지게 됩니다. 다만 완전한 교정을 위해서는

비수술치료만으로는 회복되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보조기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은 보조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변형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증의 무지외반증이라면 신발 깔창이나 보조기를 통해 일부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변형은 더욱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