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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악화 방지가 최우선

관리자 2022-06-27 조회수 522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악화 방지가 최우선




우리 몸의 관절은 움직일때 어느 정도의 부하는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관절 중에서 가장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사람마다 생활 방식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무리를 하게 되는 관절은 '무릎 관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은 우리가 스스로 어딘가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사용해야 할 관절입니다.

걷거나 뛸때마다 무릎 관절은 체중으로 인한 충격과 하중을 이겨내야 하는데

직업이나 취미에 따라서 더 많은 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서

부상이나 질환의 발생가능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그렇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여러분도 많이 들어보셔서 잘 알고 계실텐데요.

주변인이나 부모님이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것을 곁에서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더욱 잘 아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부터 드러나기 시작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것은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무릎 관절의 연골, 근육, 인대 등을

약화시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직업, 운동, 유전적 요인, 비만, 다른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 가능하며, 의학적으로 아직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해주는 연골의 손상에서부터 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 뼈 등의 약화로 인하여 염증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의 증상만 일어날 수 있지만

악화되면 악화될수록 무릎 관절을 움직이기 어렵게 만들어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한다면 기초적인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을 병행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생활하며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화가 지속되어 증상이 심해지거나 이미 중기 이상에 접어든 상황이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기에는 줄기세포 치료술, 경골 근위부 절골술 등

비교적 가벼운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의 경우, 연골이 아직

남아 있어야 하고 연령대에 따라서 제약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보다 심각한 상태인 말기에 해당된다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인공관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사용 수명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 영구적인 사용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나중에 선택하는 방법으로 보통 60대 이상의 환자에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근본적으로 발생 자체를 완전히 막을 수 없고

발생 후에는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발견하여 치료와 관리로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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